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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도 원격진료 한창인데…한국은 의료법 막혀 19년째 헛바퀴
━ 산업 성장 막는 한국판 ‘적기 조례’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바유 수르야(28)는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눈이 아플 때면 스마트폰 원격 진료 애플리케이션인 ‘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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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]네 눈의 티, 내 눈의 들보
1994년 여름이었을 겁니다. 영국에서 돌아온 김대중(DJ) 아태평화재단이사장의 동경납치 생환 기념행사가 있다고 해 취재를 갔었습니다. 그 때 서울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김대중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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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은 비만에 관심 없는 데다 술이 가장 큰 원인
오상우 교수. [신인섭 기자]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가 한국 농촌 지역의 비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국가 비만 통계에서 읍·면 지역의 비만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어서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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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철원·인제 비만율 1·2위 … 도시보다 더 뚱뚱한 농촌, 도대체 왜?
━ 전국 비만지도 분석해보니 건강을 위해 시골에서 살고 싶다면 생각을 바꾸는 게 좋겠다. ‘2017 비만백서’를 보면 농촌 지역의 비만율이 도시 지역을 압도한다. 왠지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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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 끌다 쪼그라진 원격의료 … “군부대·오지 국한”
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를 두고 갈팡질팡 하더니 결국 하나마나한 형태로 축소하기로 방향을 정했다. 복지부는 23일 오후 원격의료와 관련한 보건의료 정책 방향 자료를 배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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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‘식사일기’ 일주일만 쓰세요, 들쭉날쭉 체중·혈당 잡혀요
올바른 식습관 들이기 체중 조절이 잘 안 되고 별다른 이유 없이 혈당이 들쭉날쭉하거나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. 이럴 땐 식사일기를 쓰는 것이 문제를 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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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] 먹방 방치가 국가의 할 일?
신성식 복지전문기자·논설위원 먹방 규제가 국가주의라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판이 ‘성공작’이라는 평가가 나와 인터넷 먹방을 봤다. 유튜브에서 검색하니 447만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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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격의료 주장한 박능후 장관 … 민주당·시민단체 반발에 꼬리 내려
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 육성 방안 정책발표 행사에 참석해 취지와 진행 경과를 발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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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스타일] ‘내장 먹는 언니’가 힙하다, 한여름 곱창 열풍
마지막 단계에서 불판 위에 술을 부어 일으킨 불로 윗부분을 바삭하게 굽는 ‘대한곱창’의 모둠곱창. [장진영 기자]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33도에 달했던 18일 오후 2시.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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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먹자GO]'내장 먹는 언니'가 힙하다…한여름 곱창구이 열풍
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 앞에서 구워 먹는 곱창의 인기가 대단하다. 가수 그룹 '마마무'의 멤버 화사의 단골 곱창집으로 방송을 탄 '대한곱창'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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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폭염에 … 어린이집 차에 방치된 4세 여아 숨져
17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중구 약전골목 삼계탕집. 초복을 맞아 식당은 손님들로 북적였다.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았다. 태국에서 온 시타타인움(28·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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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복부터 끓는 찜통더위…말복까지 건강하게 견디려면
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. [뉴스1] 초복(初伏)인 17일 전국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.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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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고혈압 약에 발암물질? 혈압 오르는 600만 환자들
최근연구에서 혈압을 120까지 낮추는것이 합병증 등 발병 위험 낮추는 것으로 나왔다.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한 고혈압환자가 혈압을 재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 고혈압 치료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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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만기준 여기선 25 저기선 30···살 빼란거야 말란거야
일반적으로 비만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'체질량지수'(BMI)를 사용한다. [중앙포토] 정부가 국민건강검진에서 활용하는 비만 기준을 갑작스레 공식 기준과 다른 수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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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는 소득 높을수록, 여자는 낮을수록 비만율 높다
남자는 소득이 높을수록, 여자는 낮을수록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1일 이런 내용의 비만백서를 공개했다. 비만은 체질량지수(BMI, 키의 제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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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는 소득 높을수록, 여자는 낮을수록 더 뚱뚱
지난 해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. [중앙포토] 회사원 장모(35·경기도 부천시)씨는 키 175㎝에 몸무게 78㎏으로 체질량지수(BMI, 키의 제곱으로 몸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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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증 부르는 스트레스 해소용 폭식
스트레스를 받으면 술·담배에 의존하거나 음식을 닥치는 대로 먹기도 한다. 이런 방법이 오히려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. 이용제 연세대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스트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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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 풀기 위해 마구 먹고 술·담배 하면, 되레 우울증 위험 커져
음주·흡연·폭식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되레 우울증이 올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[중앙포토]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·담배에 의존하거나 음식을 닥치는대로 먹기도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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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건강검진 보니…국민 25% 대사증후군, 70대 절반은 환자
건보공단에선 영유아, 성인, 생애 전환기 대상자 등 전 국민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국민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, 70대 이상 고령자 절반은 환자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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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혼자도 서러운데…부인 없는 혼밥남, '이 병' 위험 3배
━ [단독] 혼밥녀는 괜찮은데 혼밥남은 비만…부인 없으면 대사증후군 위험 3배로 혼밥하는 남성은 복부 비만, 혈압 상승 등의 위험이 더 높아졌다. [중앙포토] 부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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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혼밥녀는 괜찮은데 혼밥남은 왜 복부비만? 도대체 뭘 먹길래
━ [단독] 부인 잔소리 덕?…'혼밥’ 남성 건강, 배우자 유무로 갈려 한 30대 직장인이 편의점에 마련된 1인 좌석에서 '혼밥'하고 있다. 외식과 패스트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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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혼밥족' 건강 위해…편의점 도시락에 영양성분 표시된다
편의점 진열대에서 도시락을 꺼내 보고 있는 한 남성.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되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영양소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. [중앙포토] 오는 2020년부터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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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하루 필요 열량의 20% 넘지 말고 공복 6시간 넘으면 챙겨 드세요
달콤하고 색다른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. 단순히 출출한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‘ 나를 위한 작은 사치’로 여겨진다. 알록달록한 마카롱, 빵 안에 파인애플 잼을 넣은 펑리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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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식·회식 잦고 국수 많이 먹는 30~40대 '나트륨 경고등' 켜졌다.
냉면을 비롯해서 메밀국수, 칼국수 등 각종 국수류 섭취가 많은 30~4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편이다. [중앙포토]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회사원 황현선(